아버지 안녕하세요... 저 지원이예요....
아버지께서 떠나신지 25일째 되는날이네요
떠나신 아버지께 드리는 2번째 편지인거 같아요..
하늘나라에서 잘지내고 계시죠..
엄마랑 희원이랑 주원이는 잘지내고 있어요..
그래도 아버지께 불효 못난 아들은 잘지내고 있어요...
아버지 너무 보고싶어요.....
다음날이 되면 아버지께서 계신거 같은 느낌이 너무 들고 있어요...
아버지 너무 죄송합니다
어머니 말씀 잘듣고 하도록 할게요...
희원이 주원이 잘 챙기도록할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실망 않시키도록 할테니깐
실망 시키지 않는 아들이 안되록 하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