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자랑스럽고 보고싶은 아버지께
아버지 안녕하세요 첫째 아들 지원이예요
직접 드리지 못하고 이렇게 편지를 써야 하니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버지께서 떠난신지 22일 되는 날이네요.
제가 아버지를 아프게 한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밤하늘만 보면 아버지께서 저를 처다 보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아버지 이름만 들으면 눈물이 날것 같습니다.
효도를 한 번도 하지 못한 못난 아들을 키워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하고 싶은거 못하고 친구들이랑 만나지도 못하고 오로지 저 하나만 키우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이제야 아버지의 사랑을 알것 같습니다.
저를 키우시느라 고생만 끼치고 보내드린거 같아서 너무 죄송합니다
이제 제가없는 세상에서 행복 하시고 건강하시고 하고 싶은거 마음것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러야 제 마음이 편안할것 같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사랑합니다..
from. 불효 밖에 못한 못난 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