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그냥 보고 싶어서 와봤어
고1 되고 너를 만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학년이네 시간 참 빠르지
그렇게 하고 싶은게 많았던 너인데
많이 못해보고 먼저 떠난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
맨날 서로 장난만 치고
작별인사도 제대로 못해서 너무 슬퍼
그래도 너가 나를 많이 의지했다는게 많이 느껴져서
너무 고마웠어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져야 하는데
점점 갈수록 더 니 생각이 많이 나는 거 같아
남은 학교생활 열심히 보내고
어른되서도 정말 열심히 살게
다음에 또 너무 니가 보고 싶을때 올게
항상 너무 고마웠어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