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새해인사가 늦었네요.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아요 할머니~
요즘 나랑 태경이랑 엄마 아빠는 별일없이 잘산다 할머니. 근데 문득문득 할머니 생각이 들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보고싶다 정말. 방금도 앨범 쭉 보다가 할머니집에서 태경이 찍은거 사진봤는데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어져서 오랜만에 또 할머니한테 편지쓰네. 얼마전에 할아버지 기일에는 우리 가족끼리는 처음으로 할아버지 제사도 지냈다. 할머니도 봤지요?
할머니 보내드린지 2달정도됐는데 아직도 너무너무 보고싶네. 꿈에 한번쯤은 나와줘 할머니! 많이 보고싶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