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빠..
벌써 아빠가 안계신 2번째 겨울...2020년도 딱 하루 남았어요..
여긴 갑자기 날씨가 추워 졌는데 아빠가 계신곳은 따뜻한가요?
아빠의 따뜻한 음성과 온화한 모습이 여전이 그립습니다.
가끔 하늘을 보면 아빠가 보고 계신거 같고
불쑥 아빠 생각에 울컥해서 혼자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아빠 덕분인거 같고
혹시나 걱정꺼리가 생기면 아빠가 도와주실꺼 같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가족 모두 잘 지냈습니다.
내년에도 아빠에게 늘 좋은 모습 보여 줄 수 있도록
열심히, 성실히,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빠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내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