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잘지내고 계시죠?
요즘 들어서 아빠가 많이 그립고 보고 싶어요.
오늘은 아빠 생신이네요.
함께 식사하고 즐겁게 보내던 날들이 생생하네요.
함께 축하하지 못하는 지금이 너무 가슴 아프고 그러네요.
기억으로만 아빠와의 추억을 생각하고 사진으로 아빠 모습을 본다는 현실이 슬프다.
얼마 전에는 아빠가 꿈에 보였는데 그냥 일상적인 아빠의 모습..
힘겹게 문을 열고 집에 들어 갔는데 아빠랑 엄마가 환하게 웃고 나를 맞이하는 그런
일상적인 일들..아빠 얼굴이 너무 좋아보였어요.
위에서 저희 가족들 잘 보고 계시죠?
아빠 멀어서 아빠 만나러 가지 못하지만
부산가면 찾아 뵈러 갈께요.
사랑해요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