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나 정현이다
내가 군대가있어서 많이 못보고 연락도 많이 못하고 해서 진짜
정말 미안하고 5월달 내가 휴가갔을때가 마지막이었는데 이렇게 만날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모 진짜 매일 이모 사진보면서 이야기도 하고있다. 진짜 나 많이 챙겨주고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같이 함께하던 이모였는데 많이 아쉽다 진짜 이모가 맨날
있을때 잘하라 했는데 그 말을 많이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 그래도 이모가 그때 다음 휴가때는 살 빼서 와라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살빼서 왔드만 이렇게 되있네 .....
이모 진짜 고마웠고 진짜 많이 사랑한다
하늘나라 가선 못해본일 많이 해보고 가고 싶은곳도 마음껏 가보고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한번씩 욱이형이나 동현이형이나 작은이모 그리고 우리엄마 할머니에게
라도 꿈에서 나와서 웃는얼굴로 나왔으면 좋겠다
이모 가고 나서 진짜 많이 울었고 술도 매일 마시고 했는데 이젠 편안히 갈수있도록
술도 안마시고 올바르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정현이가 될께
할머니하고 이모하고 엄마하고 욱이형이랑 동현이형은 내가 잘 챙길께
이모 하늘나라로 편안히 가
이모 그동안 정말 고마웠다
이모를 많이 사랑했던 정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