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잘 계시죠?
오늘도 문득 휴대폰 속에 아빠 사진을 열어 봤어요
돌아가시기 약 20일 전에 찍은 사진인데
사진 속 아빠가 너무나 환하게 웃고 계셔서
저도 같이 웃게되네요...
오랜만에 사진 속 아빠랑 눈도 한번 맞춰보고 얼굴도 만져 봤어요
사진속의 아빠는 이리 웃고 계신데....
거기서도 항상 웃고 계시죠?
아빠도 보고 계시겠지만 여기 가족들은 모두 열심히 잘 살고 있어요
아빠 없는 첫 추석을 보내면서 아빠와 함께 지낸 추억들을 이야기 했구요...
아빠 첫 제사를 지내면서 모두 아빠를 그리워 했어요...
오늘은 유달리 아빠가 보고 싶네요
아빠 사랑해요. 조만간 아빠 보러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