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빠
아직도 실감이 안나.. 아빠의 향기도 흔적도 여기저기 있는데 잠깐 아빠 출장간 것 같다 아빠가 썼던 이메일 보고 얼마나 울었던지 몰라 아빠 너무 빨리갔다.. 그래도 마지막에 인사해줘서 나 너무 고마워 끝까지 고통스럽게 가버려서 너무 마음 아프다 그곳엔 편안하지?거기서는 건강하고 늘 지켜봐줘 가끔 꿈에도 나와줘 너무너무 보고싶어 미칠 것 같아 아빠 그래도 씩씩하게 잘 지낼게 엄마 잘 돌볼게 오빠도 잘 해내는 거 지켜봐줘 나중에 먼 훗날 다시 만나는 날 우리딸 잘 컸다고 꼬옥 안아줄거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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