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많이 보고싶다.
추석 명절 이라 해도 당신이 없는 이시간은 너무나 허전하구려.
좋은곳에서 잘~지내고 있지?
그래도 당신 생각하면서 추석날 아침에 아이들이 정성것 만든 차례상으로 당신을 맞이 했다오.
당신이 옆에서 말은 없었지만 당신의 온기를 느꼈다오.
은지에미가 신경을 많이 써서 준비헀지?
관섭이도 왔고 보미네 식구도 다왔네.
이제 아무 걱정 하지마요.
항상 우리 가족 모두에게 좋은길로 안내해서 무탈 하도록 도와 줘요.
나를 비롯해 우리 아이들 모두 아프지 않게 돌봐 주고 항상 지켜주길
바라오.
여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