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내고 있지?? 벌써 당신이 떠난게 1년반이 훌쩍지나서 2020년이되었네..
올해 한결이 한울이는 12살 10살이 되었어..
많이 착한 아들들이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어..
얼마전에 갔을때 당신은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우리가족들이 갈때마다 알고반겨주고 있는건지..그래도 가끔 꿈에 나올때 웃으면서 말없이 서있는 모습이 병원침대에 누워있을때보다는 좋아보여서 다행이야..
애들이 아플때면 당신을 미워도 해보고 마음이 힘들때는 찾아도 보고 울어도 보는데 당신만 없다 그치?
거기서 잘지내고 있어..우리도 잘지내고 있을께..
또보러 갈께..그립다..바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