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추억이 늘 간직되는 부산추모공원. 대한민국 봉안시설 관리의 표준입니다.
오빠....
잘 쉬고 있어?
너무 오랜만에 편지를 쓰네..
참 많은 일이 있었어..
겨울이 이만큼 온지도 모르고..
한달도 더 넘는 시간동안 난 바보처럼 아무 것도 할수 없었어..
오늘 처음 맡은 겨울 공기에 머릿속은 새하얀데
눈물이 나고 있더라
일년전,,,같이 보냈던 시간들도....너무 떠오르고
오빠 생각이 너무 많이 난다..
하고싶은 말도 너무 많았고
하지못한 말도...
너무 많은데..
미안해 오빠...
너무 보고싶다.. 정진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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