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사랑하는 내아들 오늘이 35번째생일인데 가보지도못하고 아들 기일날도 못갔네 왠지 마음이 떠나고있는것같아 저번꿈속에 여자 친구라고 데리고와서 인사 시키고간다고하더니 정말 엄마곁에서 떠나갔나보다 마지막 정까지 다 가져갔는지 모습은 그데로인데 정만가져갔나봐 아니면 엄마맘이변했는지 솔찍하게말해서 아들기일날 혼자가서 않아있는게 너무나 서글퍼서 가기싫어서안갔어 내일은 쉬는날이라 생일 꽃다발 들고갈께 보고싶고손도잡아보고싶지만 곁에없어니 내맘이 처량하단다 말상대가없어니~ 지금쯤 결혼해서 손주들 재롱에 웃고살아갈건데 왜 니생각만하고갔는지 ~ 그곳에서는 여자친구하고 좋은추억쌓고 잘살아주길바랄께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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