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몰랐습니다.
당신의 소중함을...
당신이 떠나고 난뒤 당신의 소중함을 알았습니다.
이미 그땐 늦어 버렸죠.
그땐 왜 그랬을까요...?
뭐하나 흠잡을때 없는 당신 이었는데...
그땐 왜 몰랐을까요...?
하늘아! 우리 사랑 다시 한번 이루어진다면 나 그땐 원없이 살수 있으련만...
이 소원 이루어질수 있으려나...?
희야아빠!
모두가 잠든 고요한 이 새벽에 난 당신이 너무 보고싶네...
오늘따라 유난히 더 보고 싶으네...
당신도 지금 나와같은 생각을 하고 있겠지...?
여보! 우리 어쩌다 이런 인연이 되었을까?
당신은 저 세상... 난 이 세상...
당신 없는 내 인생...살아도 사는것 같지도 않은데...
그래도 어쩔수 없어 이렇게 버티고 있다우...
그땐 몰랐습니다.
당신을 얼마나 사랑 했는지...
그땐 몰랐습니다.
당신의 빈 자리가 얼마나 큰것이었는지...
여보! 사랑했어요.
당신의 남겨진 반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