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사랑하는 사람 여기 다 놔두고 혼자가서
외롭지는 않나???
혼자 그 어둡고 험한길 갔을 생각하면 맘이 너무 아프다...
오빠랑 참 많은 얘기 놔누고 싶었는데...
오빠 컨디션 눈치 보느라 얘기 많이 못한게 너무나도 아쉽다...
그날 아침 오빠 자고 있는모습이 영영 마지막일 줄은 꿈에도 몰랐어...
그전날에도 괜찮다고 큰소리 치더니~~~
얼마나 아팠을까???
오늘따라 하늘이 참 무심하다는 생각이드네...
울 오빠 너무 빨리 데려가서,,,,
오빠야,,,
거기서 부디부디 행복하고,,,
극락왕생하길 부처님전에 빌고 또 빌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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