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안녕하세요?
저번주에 뵜었는데 오늘 이렇게 컴퓨터로 글을 쓰네요.
오늘 할머니 첫제사인데, 못가봐서 죄송해요..
제가 다 차려드리고싶었는데..
전공시험때문에 못가는건데 하..저는 또 까먹고 공부안하고잇었네요
동생전화받고 할머니 사진이라도 보려고했는데 어떻게 보는지모르겠어요
음 할머니?
저는 꼭 형사가 될거에요
힘들겟지만, 여자가 하면 힘들겠지만 할머니께서도 원하셧으니까.
저도 원하니까.
이 편지 끝으로 저 공부하러 가야겟어요! 정신차려야죠 그쵸?
할머니
첫제사
참가하지못해서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