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면 잠들기전에 나의 아들 생각하면서
가슴 아프게 생각나는 나의 아들 정석아 !
세월은 흘러가고 너와 나의 시간속에서 여행은 기억이 별로 없고
아쉽고 미안하고 답답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네
어제 산에 올라갔단다
연두색 나무잎을 보면서 어김없이 계절은 찾아오는데 이제 오지
못할 나의 아들 모습은 사진으로만 회상 할수 있구나
길가에 쑥 향기를 맡으며 봄이면 다시 찾아오는 야생화와
모든 식물들을 보면서 .. 우리네 인생은 한번 가면 끝인데
나의 아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
행복하고 평온한 가정에 다시 환생했을까 ?
정석아 !
보고싶은 나의 아들아
부디 극락왕생하길 부처님께 발원 기도 할께 ...
옴 아모가 바위로챠나 마하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 릎타야 흠
지장보살 님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