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정식씨..지금온사물이..철쭉에.연산홍이발같게피고지는이날에
친구는지금.뭐하냐..잘지내고있지.그곳에도피고지는꽃들이예쁘게활짝피고있겠지
남들이즐거울때.나도즐겁게웃고하면서.세월이..이렇게흐르고.하루하루가
내마음에는,,정식씨를.잊어가네..친구야.미안하다..친구야
그렇지만.영원히잊을수는없지..정식씨..한번씩내마음에때로는..내옆에친구의
흔적이있어..불쌍한.친구정식씨...한번가본다고하면서.그렇게.시간이.흘러가네
정식씨..좋은곳에서..잘지내면서.우리이곳의..친구들에게힘을줘
자주편지못해서..미안해.때로는..마음속으로친구의기원을빌고마음속으로.생각해
그곳에서.더좋을수도있겠지만말이야 정식씨한테..흰국화말고예쁜철쭉꽃을선물하고싶다 우리가더좋은꽃을보고다니고했으면 오늘은..친구야.부처님오신날인데
딸내미가..좋은곳으로많이기도해주던가..그러고.49제를했는지..내꿈에는
좋은곳에.있던데..어찌하던지..꽃많고..고통없는곳에서.정식씨..잘지내
내가.잊지않고..편지해줄께..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