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기 들어오다 봤는데 중국의 어느 젊은 여교수 이야기하나 하려구요.
유선암이라는 병에걸려가지고 블로그에 일기형식으로 올린글인가봐요.
사는것이 왕도 라는 닉으로 올린걸봐도 얼마나 살고싶었겠어요.
아직 어린아기도 있는데....
그사람도 결혼하느라 집장만.자동차장만 뭐 이런것들로 스트레스를 받았겠지요.
사람이라면 남들처럼 하고 살고싶은거 아니겠어요.
그러려면 남들보다 더벌어야하고 사람을만나 과음도할것이고
그사람말이 자기를 싫어하더라도 자기글만큼은 꼭읽고 사랑하는 가족과
단칸방일지라도 행복하면 된다며 사랑하며 살기에도 시간이 없다는 말이더군요.
나는 참으로 그의말에 공감이 가더군요.
병이들면 살고싶어도 하고싶어도 아무것도 할수없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이별해야하고 돈이 무슨소용이며 자동차,집이러것들이
무슨소용일까요!
사느라 밖에서 시간낭비말고 비록 단칸방일지라도 행복하게 살라는 말이였고
그사람이 18일밤에 결국 숨을거두었다는 기사였어요.
어떻하든 사는게 왕도라는말도 맞는말이에요.
살아야 뭘하든 할거 아니에요.
진짜 지금 우리사회가 사람을병들게 만드는게 맞아요.
사람들과 끊임없이 경쟁하게 만들고.욕심 음주와 과음 뭐 이런것들이
사람을 병들게 만들지요.
나역시 그런 욕심으로 당신을 병들게 했을거에요.
이제 당신을 보내놓고 어리석은 후회를 하듯 소중한것을 잃고야 알아차릴때는
이미 때가 늦은거지요.
내가 아들한테도 그랬어요.
많이 벌라고 하지마라.너무 다른사람보다 뛰어나려고도 말아라.
그냥 가족과 즐겁고 행복하게 살면된다고 그랬어요.
이세상에 나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으로 살라고 말이에요
욕심이 화를 부르니까 절대로 욕심부리지마라 이것이 우리의 지론이에요.
참 다행이고 좋으것이 울며느리는 나처럼 욕심도없고 착하고 울아들한테
순종적이고 서로 아끼는거 보니까 마음이 놓여요.적어도 울아들은 마음고생은
안하고 살겠구나 싶어요.
당신도 이런거 보았으면 좋아라 했을텐데 안타까워요.
그리고 울아들은 당신을 닮았지만 할말은 하고 사는거보면 그건또 닮지않았어요.
당신이 갑작스레 우리곁을 떠나는 바람에 우리의 라이프 스타일도 변했어요.
살고죽는건 우리영역이 아니기때문에 삶에대한 욕심이 사라졌다고 해야되나요.
여보,우리 이러고 살아요.잘살다 언제고 부르면 달려갈께요.
여보!오늘은 이상한 이야기만 잔득 늘어놓았네요.
잘자고 낼봐요!그리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