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옛날 삼익아파트 친구들이 아저씨하고들 같이 놀러왔었어
세월이 한참 지났는데 정말고맙더군
맛있는 반찬해서 점심을먹고 한참 놀다갔는데 나울지 않았다
조금씩 괜찮아지려나봐 조금씩 감정조절이 되는것같아
이제막6개월지나는데 내가넘 일찍 적응하는건가
혹 당신 섭섭해 할려나?
나그래도 당신위해서 항상기도해 언제까지나 함께 있듯이할거야
며칠전에는 저녁에 늦게 항상 기도하는데
잠이너무와서 그냥자버려서 이튿날 배로 경전을읽었어
내마음의 약속을 꼭 지켜볼까해
지금 문화센타에갔다가 창문을열고 환기를시키면서 어제 친구들이 한말을 생각하며
집이 전망도좋고 공기도좋고 모두들 이사하기를 잘했다나
기분이싫지는안았어 좀작아도 있을껀다 있거든 덕분에 관리비는적게 나오고
당신도 제사때 오셔서 보니 어땠어 좋아했을꺼야
언제나처름 당신은 말은 안하고 속으로 이겠지만
여보사랑해 휴대폰속 호호할아버지 그래도 내남편 쪽 뽀뽀
다음에또 쓸때까지 잘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