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오랜만이죠 요즘 하는것엄이 시간만 가네요 밭엔 아버지 반찬 해줄라고 겨울에 심었던 브로커리에 열매가 열었네요 정작 아버진 없는데 맘이 참 허무해요 뭐가뭔지 아직 모르겠어요 내 맘 속에서 아버지 잊혀질까 두렵고 나만 가슴 아픈가싶고 가슴만 저려옵니다 근훈이가 혈압이 높다네요 아버지 닯아서 그런지 걱정이네요 아버지가 잘 지켜주세요 울 혁이는 잘커고 있어요 담주 화욜일날 심리 검사 받으러가요 할아버지땜에 어린것이 충격을 받았는지 정서불안 증세가 있데서... 별탈은 없을거에요 넘 걱정마세요 시간이 약이겠죠 혼자 거기 계시는라 외로우시죠 울 아버지 불쌍해서 어쩌면좋지 아버지! 좋은곳 가셔서 훨훨 우리도 보러 오시고 편히 계셔야되요 일욜일날 혁이 데리고 아버지 보러갈께요!!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