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왔습니다
춥지 않고 따뜻한 날이 온다고 하는데 아직은 추위가 있어요
봄이 이렇게 서러운 것인지 난 진짜 몰랐습니다
잊어져 가는 얼굴이 생각이 안나고
눈물만이 가슴에 강이 되어 있습니다
누구를 원망하고 사는것은 아니지만 난 무엇을 하고 사느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저 하루하루가 눈물의 강을 만들면 삽니다
누구에게 보이지 싫어서 웃음을 과장하고 사는 나는 뭐인지
눈물을 삼키면서 때로는 통곡을 합니다
그곳은 마음이 편한지 바로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지고 안타깝게 지만
나의 영역을 내다 보지 말고 행복하게 사십시요
언제가 만날지 못만날지는 모르지만 웃을수 있게 살려고 노력할계요
어머니..........................................
너무 답답하고 서러운 세상에서 힘들었셨는데
그곳에서 행복 하십시요
미안하고 고마웠습니다
자기야
내가 너무 한것도 있었지만 나는 너무 힘들게 버티고 살았거든
훨훨날아서 자유롭게 살아
다음 세상에 대담하고 당당한 남자로 태어나서 고민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수 있기를 빌께
아버님
이젠 아버님의 뒤모습도 잊어 갑니다
행복하게 사세요
누구에게나 자기의 삶이 보잘것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는데 최선을 다하면 행복해 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