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오늘 언니랑, 지연,지효, 그리고 사돈 어른께서 오빠 만나러 갔는데~~
만났어??
오늘은 외롭지 않았지??
오늘처럼 화창한 날씨엔 언제나 애들 데리고, 놀러갔잖아,,,
시간이 지날수록 왜이리 허전해지는지~~~
난 담주에 오빠 만나러 갈께...
오늘 언니랑 같이 안가서 서운해 하지말고,,,'
우리 지원인 발목 삐어서 반 깁스했어..
예전 같으면 오빠가 바로 전화해서는 지원인 괜찮냐고 물어봤을텐데..
작년에 혜원이가 반아이한테 맞은 얘기듣고는 오빠가 더 화냈잖아..
평소엔 무뚝뚝해도 그런일 있으면 언제나 전화해주면서 안부 물어줬는데~~
오빠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