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정말 오랜만이에요.
그동안 잘 지내셨어요.
며칠 하루생활이 너무 바빠서 자주 못 뵙어요.
그래서 오늘 저녁이라도 들어가서 글을 올릴거에요.
이제는 까먹지 않고 자주자주 꾸준히 할아버지랑 이야기를 많이 나눌수 있도록 글을 자주 올릴게요..
오늘 학교에서 점심시간 때 공놀이를 하다 할아버지 생각이 자꾸 나서 하늘을 자꾸 보게 되요. 할아버지가 가꾸던 텃밭이 너무 많이 자라서 4월 달쯤 되서 다 뽑을 거에요. 저도 이제 다 컸어요.
이제 저하고 가연이 오빠야 셋이 모두 힘을 합쳐서 할머니를 많이 좋아하고 안힘들게 밥도 이제 저희가 챙겨서 먹을께요.
또 언제 할아버지를 만날수 있을까요.
한 1~2년 쯤 아니면 추석이 되어야 할까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할아버지 편히 쉬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