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친구....성주야.................미안하다.
멀리있다는 이유로 자주 찾아보지도...못하고..
내가 살아있는 동안 니가 못했던...좋은것들 내눈으로,입으로,귀로....
내가 대신 다해줄께....가끔씩 꿈속에 찾아와서 ....말해다오.....
성주야...내 이번에 차샀다.......니한테 자랑하고 싶어 문자보냈는데...
그게...마지막 문자일줄은 생각도 못했다..........니한테..자랑하려고...
니...제일 먼저 태워줄려고.....규봉이 한테도 말안했는데....니한테
제일 먼저 말해주고 싶어서......
니한테 맨날 잔소리만 했는데.......어떻하노...우리 성주야...
니 가는 모습 도저히 볼 수 없어서.....아직도...내눈에,내귀에...선명하게..
니가 웃고있는데......너무 밝게 웃고있는데....
내 사랑하는 성주야.....좋은곳으로 가라..니꿈도....니가 하고 싶은것도...
니가 가지고 싶은것들 다 할수있는곳으로 가라...
다른사람들은 몰라도..니는 충분히 자격있다아니가.....내 친군데....
짱상 친군데.....
또 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