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며칠 꽃샘 추위때문에 너무 추웠는데 오늘은 제법 따뜻한 봄날씨 같았어요.
아빠, 정말 아빠가 돌아가시고 이 세상에 없다는 것이 지금도 믿기질 않고 아빠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면 밥 먹다가도 tv를 보다가도 눈물이 나네요.
아빠는 천국에서 고통없이 잘 계시겠죠? 저도 일요일마다 교회를 나가고 있어요.
아빠, 전 많이 많이 외롭고 힘드네요. 아빠가 세상의 버팀목이 되어 맘으로 많이 의지했는데 그 빈자리가 너무너무 크네요. 하지만 아빠, 저 열심히 살게요.
많이 많이 보고싶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