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오늘부터 기온이 좀 올라가서 따뜻할껏 같은데,,아빠 계신곳도 따뜻하고 좋으신것 맞죠.
아빠 올 겨울은 유난히 많이 춥고,,부산에 안 오던 눈도 자주 오고 했네요.
올 겨울만 잘 넘기면 될 성 싶었는데,,겨울이 너무 야속하기 까지 하네요.
사랑하는 아빠 요즘 아빠 한테 자주 가지 못해서 죄송해요.
애들이 개학을 해서 하루하루가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요.
아빠 준수가 어제는 할아버지 한번만 더 보고 싶다고하네요.
학교에서 할아버지에 대해서 공부를 했는데 할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다고,,
한번만 집으로 오면 안되냐고..엄마도 기적이 있다하면 할아버지 한번만 더 만져보고 싶다고,,진짜 많이 사랑했다고 말도 하고 싶다고,,
아빠! 그리운 아빠!!!!!!!!
담주목요일이후부턴 아빠 자주 찾아 뵐께요...
아빠! 한번만이라도 꿈에서 보고 싶어..
오늘도 좋은것만 보시고 좋은생각만 하시고 편안하게 지내시길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