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엄마...애써 외면하다 또 이렇게 맘아플걸 알면서도 또 들렀어요
좋은일 있다오
이사해...
넓혀서 가는거고 2년 넘게살곤 또 옮기네..
그때는 할매 오셔서 창틀 일일이 손가락에 수건말아서 깨끗히 닦아주시더니만
이사 어떠노하는 사람 그사람이 저하늘 어디쯤 두분이 계셔버리네....
울 엄마는 다 못보고 ................
애써 안울랍니다
안울래.....정말...근데도 눈가를 가리는 이 물은 뭐래...
할매.....엄마....정말 보고 싶다 불러도 허공만 맴돌 그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