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아버지 ... 부르면 부를수록 더그리워지고 가슴 뼈속이 저려옵니다 이 아픔이 언제쯤 덜할지 아마도 세월이 약이겠죠 아버지 그렇게 가시고 집엔 그다지 평혼한 날이없네요 일이 자꾸 꼬이고 맘이 답답하네요 혹 편히 계시지 못한걸까 아님 우리한테 화나 계시나 별별 생각이 다드네요 잘 계신거죠 아버지! 서운한거 있으시면 다 털어버리시고 저희 잘 돌봐주세요 열심히 살께요 낼 혁이 유치원 입학해요 좋으시죠 미운7살인지 요즘 말도 잘안듣네요 아버지 가시고 부터 어린맘에 충격이 큰는지 마니거칠네요 얼마전에 밥을먹다 훈이 귀에대고 삼촌아 할아버지 생각해야되 하길래 묻어보니깐 삼촌이 마니 안 슬퍼 하는것같아 그랬다네요 저도 힘드나봐요 7살이 뭐아나 싶었는데 맘이 아푸네요 담주에 혁이랑 한번 갈께요 화분에 달 리본 예쁘게 만들어 놨거든요 외로워 마시고 계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