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오늘 할아버지가 제일 좋아 하시는 큰손자가 갔는데 보셨죠^-^
할아버지 대리석앞에 할아버지 얼굴이랑 고인 하고 할아버지 성함이 쓰여 있는데
한숨만 나오더군요...
아직도 할아버지가 제 곁을 떠나셨다는게 믿끼질 안아요
지금도 할아버지 폰에 영상통화 걸면 받으시고는 웃음 지으실 것 같은데...
할아버지 집에가면 할아버지가 여기 따뜻하다 이리로 들어와라 할꺼 같은데...
한번씩 할아버지가 차 말 다떼주시고 우리랑 장기 두면서 우리가 져서 할아버지 너무 잘한다고 투정 부리면 허허 하며 웃으시던 할아버지의 웃음 소리가 귓가에서 울릴것 같은데..
할아버지 너무너무 보고 싶네요
아 맞다 내일 모레면 저 학교 입학식이에요 ㅠㅠ
할아버지도 나 입학식할때 꼭 오세요~~~
할아버지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