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토요일에 우체통에 편지 넣고 갔는데 읽어봤지..
일요일에 아빠 명패나왔길래 무척 좋아햇는데,,
아빠 어제는 엄마랑 애들이랑 아빠 집에서 같이 잤는데,,,,
아빠가 없어서 그런가 허전하더라..아빠!어제 그래두 아빠 젊었을때 사진이랑 최근 우리랑 놀러 간 사진 보니 좋더라구..진작에 아빠 얼굴 더 만져보고 더 볼껄..지금에 후회한들 다시 아빠가 돌아 오는것도 아니고,,아니 기적이 있다하면,,모를까...
아빠!사랑하는 아빠...
오늘도 지금 혼자 있어서 그런가 아빠가 더 그리워지네..
아빠! 오늘은 어제보다 더 따뜻한것 같아요..날씨 따뜻해지면 아빠랑 할 일이 많았는데,,아빠도 기다렸는데,,,추웠던 겨울이 야속하네..
아빠! 허무하다..아빠가 없으니 그래도 아빠가 있어서 행복했는데,,,
아빠랑 같이 놀려구 장기도 배우고 했는데,,이제 장기 같이 둘 사람도 없네.
아빠랑 산에도 가고 많은 애기 나누고 싶었는데,,
아빠!그래두 아빠가 편안하고 좋은곳에 있다 생각하니 다시 기운내야지..글치
아빠! 아빠 볼러 또 갈꺼야...귀찮아...그래두 갈꺼야..사랑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