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급하게 종종걸음 치던 내가 이제는 느릿느릿 하늘을 바라보며 당신 온기를 느끼려는듯 허공을 헤매네요 그저께 비온날은 당신 생각 너무 나서 아무것도 못하고 숨이 막혀 미칠것 같아서...멍하니 하루 종일 보냇어요 오늘도 하늘이 잔뜩 흐려요 예전엔 비가 좋고 감상에 젖고 햇엇는데 이제는 흐린날도 비도 눈도 다 싫어졋어요 당신과 함께라면 행복햇을 이것들이 이제는 내 마음 주체할수 없는 우울함이 되어서 나를 짖눌러 너무 힘들어서..ㅠㅠㅠㅠㅠ 먼 하늘만 하염없이 바라보니 또 두눈물에 설움과 한이 가득 고여 방울방울 맺혀 시야가 흐리고 한바탕 소리죽여 오열하고 ...언제까지 이 슬픔이 미소로 바낄까요 그리운 나의 님아.....아직도 당신은 내사랑이고 영원히 내사랑일거예요 더 즐거움을 줄건데 급하게 서둘러 떠나간 당신의 안타까운 사랑이 애간장이 다 녹아 쓰리고 쓰라려 힘들어요..ㅠㅠㅠ 어제는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앗던지 ...당신이 잇엇으면 마니 위로 해 줫을건데... 당신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졋어요.... 좀 오래 오래 옆에 잇어주지...무심한 사람.... 가기 싫엇을 당신 발걸음을 내가 더 잘 알기에 이렇게 가슴이 아파요 누가 왜 내 사랑하는 님을 데려갓는지 다시 제자리 돌려 놔 달라고 생떼를 쓰고 싶어요 돌아 올수만 잇다면 무엇이든 다 하련만... 차라리 병원에서 아파하고 치료라도 할수 잇엇다면 위안이 되엇을까.. 허무한 이별에 통곡을 해도 마르지 않는눈물이 차라리 위로가...ㅠㅠㅠ 내일은 어떨지 모르지만 오늘은 마음 추스려 기도할게요.. 당신과 나 우리를 위해서 늘 기도하면서 살게요 내겐 아직도 숙제가 하나 남앗어요.. 갈게요 가볼게요 당신흔적 찾아서... 늘 내곁에서 지켜주세요 사랑과 용기를 주시고 사랑해요...보고싶어요 내눈엔 항상 당신이 웃는 모습으로 남아 잇어요 편한곳에 계실거라 믿어요..쪼오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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