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당신은..나에게 든든한 미소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무런 표정없이.. 갈곳이 그곳뿐인지..하늘을 보고 누으셧습니다 가져갈것 하나도 없어서인지 두손을 앞가슴에 가만히 얹으신채.. 주머니 없는 삼베옷 하나 달랑입으셨습니다 한참동안..울음으로 당신을 붙잡아 보려다.. 그제야...당신의 거친발을 보고.,..울음을 그쳤습니다 나있는 이곳보다 얼마나 더좋은곳 가시려고.. 그렇게도 거친발을 가지셨나요? 생전에 힘들고 어려운길을 정직하게 걸었을 당신의 발을 보며..다시와락 눈물을 쏟습니다. 먼길을 가는 당신에게 못할일인줄 알면서도.. 자꾸만...가슴이 메여 눈물이 납니다.. 아버지..사랑합니다
------------ 작은아들 엄마야!~ 아빠를이제그만사랑해 너가너무힘들잖아! 물론너무보고싶고그립고아쉬웁지만 이제우리가아빠를 즐겁게보내드리자 그것이 아빠와 우리가 가는길이다르기에 다음생이있다면 그때 우리모두만기로하고 남은자들은 현실에 열심히 살기를 아빠도 하늘에서 지켜보실거야 아들 우리힘내서 보고싶고 그리워도 열심히 살자 요즘엄마는 일에 미친듯이파묻혀서살잖아 몸이고달프니생각도 단순해서 잠시잠시 아빠를 잊고산단다 아빠한태가는날까지열심히헛대지않게살다가 가서 그때아빠가 엄마를왜배신때리고 먼저갔는지따질거다 너무보고싶고그리워서 생각만해도눈물이앞을가리는현실이너무싫지만 그래도최선을다해서열심히사는것이아빠에바램이라고생각해 우리힘들어도즐거운마음으로홧팅하며살자 아들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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