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잘 보냇지요? 좀만 더 참고 기다렷더라면 이렇게 따스한날이 오리라는걸 당신도 알앗을텐데 얄궂은 날씨 탓에......몸시 힘들엇던올겨울이 얄밉기까지 해요 이제 아지랭이 피어오르고 새싹이 파릇파릇해지면 당신 손잡고 등산가야하는데... 이제 누구 손을 잡고 갈까나... 좀만 더 기다려주지..... 늘 오는 봄이지만 항상 새로운 느낌이라 또 새로 살아간다는 맘으로 기쁘서 행복할텐데... 어제밤에도 설전날 밤도...당신이내꿈속에 찾아와 줫네요 내가 울면서 너무 찾아서 당신이 왓엇나바요 당신은 그대로 인데...난 당신이안보인가고 마냥 울기만 하고..ㅠㅠ 꿈속에서도 얼마나울엇던지....잠이 깨어버렷네요..ㅠㅠㅠ 당신은 평상시 그대로 말쑥한 모습.... 나는 전화목소리가 안들린다고 애타게 찾고..당신은 난 잘 들린다고 하시고..ㅠㅠㅠ 그곳에서도 당신은 우리를 잘 보고 계시겟지요... 이제부터 울지 않고 씩씩하게 잘 살게요 가끔씩 주책스런 눈물이 나오네요...여전히 꿈속에서도 어느길을 우린 걷고 잇엇어요..그기가 어딘지 생각 안나지만 내가 당신과 하던 모든걸 마니 그리워하나바요... 우리 평소에 산행을 마니 해서 그렇게 꿈속에 나타낫나바요... 당신도 좋아 햇던 일이라 ..ㅠㅠ내가 바빠서 자주 못갓지만 내가 요즘 옛날 노래 하나를 들엇는데... (울지 않아요 ㅠㅠ누가 울어요...ㅠㅠㅠ~~~~~~~~~~~~~ 반짝이거는 눈물이 아니예요 가버린 사람 누가 생각해 돌아오지 않을 사람을.... 둘이서 지은 꿈같은날들 정말 즐거웟어요...~~) 이노래 듣고 또 얼마나 울엇던지...어쩌다가 우리를 두고 당신은 떠나셧는지...당신도 가고 싶지 않은 길을...ㅠㅠㅠㅠ 당신도 이제 마니 편해지셧죠 우리 모두 늘 기도하는 맘으로 살아갈게요 마니 보고 싶고 사랑하고 그리워요 늘... 사랑해요.... 좋은곳에서 좋은 분들과 즐겁게 지내세요....쪼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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