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 제가 쓰는 이 편지가 하늘까지만 갓으면 좋겟어요... 지금은 제가 너무 힘이들어 견딜힘도 나지않아요.. 하지만 할머니 제가 힘내서 우리할아버지 가족들 힘들지 않게 할께요.. 우리 할머니 살아생전에 고생만 하시고 호강이란건 해보시지 못하셧지만 할머니 손자 저 장준수가 어떻게든 호강 시켜 드릴꼐요.. 우리 할머니 웃으시던 모습이 그리운데... 할머니가 너무너무 보고 싶은데...할머니 ...제꿈에라도 오셔서 같이 웃으면서 얘기하고 밥도먹고 해요 ... 할머니께 쓰는 편지이지만 .. 왠지 이 편지를 보면 제가 힘이나는건 왜일까요.. 할머니께 하고싶은말 행동 들은 너무너무 많지만 또 쓸꼐요.. 우리할머니 항상 저 도와주실꺼죠 ? 사고만치던 준수가 아니라 남자답고 의젓한 준수가 되겟습니다 할머니 . 사랑합니다. 할머니의 영원한 손자 준수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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