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당신! 시간은 잘도 가는데 당신은 가슴에 박혀서 지워지지 않네....... 그리워 목이메이고 보고파서 눈물이 나요. 아직 세월이 흐르지 않아서 인가요. 자꾸만 알수없는 눈물과 분노가 이는걸보면 아직도 시간이 남은건가요. 아버님부터 당신까지 여자들을 다들 아끼던 사람들인데.... 우리식구 모두에게 친구같은 사람이였는데...... 당신이 아끼는딸내미는 내일 차가 나온다며 "아빠가 게셨더라면 더 좋아서 나한테 이런거 저런거 사라고 할건데"하더군요. 당신이 더 차를 좋아했잖아요. 오죽하면 컴에다 당신이 좋아하는 랜드로바를 올려놨겠어요. 아빠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하구요. 당신도 좋지요.보니까 좋기는 좋더라구요. 내일 나오면 당신도 한번 보세요.당신과 나를 태우고 드라이브 한다니까 기대하고 있어요..... 오늘 우리복지관에서 행사가 있었는데 거기오는 봉사자가 당신 드리라며 단감을 선물하더군요. 생전 보지도 못한 사람인데 당신이 좋으신 분이였던거 같다면서 당신상에 자기가 줬다고 꼭 말하래요. 당신은 거기 있어도 사람들한테 인기 많은거 알지요! 우영아빠! 그곳에서도 당신인기가 얼마인지 짐작이 가는걸요~ 그전에는 당신혼자 두지 않아 하고싶은것도 못했을텐데 이제는 기회가 주어졌으니까 재미있게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지내세요. 그래도 나를 너무 믿지말고요. 조금은 질투할지도 몰라요........ 나는 당신밖에 모르는데 조금은 내생각해줘요.... 여보!사랑해요~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