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보고싶다.. 매일 피곤하다는 이유로 글을 적지 못하네.. 날씨 추운데 잘 지내고 있지.. 휴..ㅠㅠ 엄마.. 내가 소식을 전하지 않아도 우리 엄마가 내한테 준 선물이지.. 내가 힘들어 할까봐.. 내가 다른 곳에 신경 쓸 수 있게 준 선물... 계속 내몸에 변화가 생겨.. 너무 아프고, 힘들고, 피곤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너무 먹고 싶고.. 그리운데.. 그걸 먹을 수가 없어서.. 솔직히 화가 많이 나.. 혼자서 샤워 하면서 우는데.. 정말 인정 하기가 싫어.. 집에 전화 하면 엄마가 받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 완이 한테도 "할머니는?" 이라고 물을 뻔 한적이 몇번 있어.. 보고싶다.. 정말 마니.. 내가 아프고 힘들고.. 그럴 때마다 울 엄마가 옆에 있었는데.. 떠나기 한달전에 내가 마니 아팠을 땐 우리 엄마가 내 옆에 없었다.. 할머니 집에 가서 일 도와 준다고.. 항상 있었는데.. 항상 내 옆에.. 근데.. 왜 미리 다 준비 한거 아냐.. ㅠㅠ 정말 보고싶다.. 정말 미칠 정도로.. 혼자서.. 이런 생각도 한다.. 그냥 미치면 좋겠다고.. 그럼 아무것도 생각 안하고.. 기억도 안 날테니깐.. 정말 그러고 싶다.. 나도 엄마가 있음 좋겠다.. 나도 엄마가 있었는데........ 사랑한다.. 정말로... 오늘도 배가 몹시 아프다.. 하지만 조금씩 이겨 낼께.. 사랑해.. 보고싶고.. 영원히 우리 엄마인 울 엄마를 난 너무 사랑한다!! 날씨 추우니 옷 따숩게 입고 놀러 다니고.. 그렇다고.. 매일 놀러만 다니면.. 감기 걸려^^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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