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엄마.. 엄마.. 엄마.. 엄마.... 엄마~!!라고 편안히 불러본적 참 오랜만이다.. 참 소중하고 뭉클한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우리엄마가..... 하는 소리들을 때마다. 내가슴은 왜 이렇게 무겁게 들려오는지... 엄마... 엄마가 그토록 내가 결혼하면 울것같다고 못살거같다고 눈물짓게 했던 막내딸 다음주에 결혼해.. 알고 있지? 진작 인사하고 해야했는데..미안해.. 엄마가 우스갯소리로 우리집 밑에 살아라고 했는데.. 진짜 1층에서 살게 됐는데.. 왜 엄마는 없는거야... 엄마만 있으면 되는데... 정말 행복할텐데.. 정말 남부럽지 않을 텐데... 보고싶다.. 엄마... 결혼준비하면서 엄마의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고 너무 절실하고 그립고 .. 마음이 왜 이렇게 심란하고 우울한지... 우리엄마.. 난 만날 수 있고 엄만 지금 천국에 있음을 알고 있으니까 나 그걸로 위안삼고 세월이 흘러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가까이 옴에 위안삼으며 살아가께.. 너무도 그립고 보고싶은 우리엄마... 엄마.. 사랑해.. 살아가면서 힘든일도 많고 엄마생각이 더 많이 나겠지만 나 힘들지 않게 붙들어줘... 잘 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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