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냐야..오늘아침에 엄마랑 누나보러 갔었는데..봤나? 이제는 당연하다는듯이..누나얼굴만 바로본다 이번에 시험있잖아..운이좋았다 이상하게 이때까지 시험보면서 그런거 없었는데 운이 정말 좋았다..누나가 도와줬나? 꼴에 공부한다고 열심해봐라고 도와줬나? 누나야 하늘나라에서 지켜보고있나?..궁금하다 이제..벌써 1년이흘러서..3학년이다..세월빠르다 걱정도많이되고..많이힘들다..그래도 잘먹고 잘살겠다는 생각은 버리지않았다 열심히살려고 노력한다 누나 몫까지..나 이제 아르바이트한다 일주일에 쉬는날 하루없다 그래도 일요일마다 누나한테 갈께...이제 약속할께 일요일마다 무조건갈께... 또 보는 그날까지.. 잘지내고있어..보고싶다 사랑한다 주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