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하고 집에서 늦은 저녁을 먹다가 tv 드라마 보다가 암에 걸린 주인공 어머니 얘기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라... 자주 못와서 미안해요. 근데 아침 출근할때 버스 안에서 엄마 많이 생각나고 보고싶기도 하고 그래. 나도 이제 나이가 불혹인데 그래도 어머닐 엄마라고 하는 것 보니 부모 자식간에는 나이는 아무 상관이 없나봐... 오늘은 그래도 날이 많이 풀려서 따뜻하던데 그곳에도 따뜻한지 모르겠네요... 우리 많이 보고싶제? 나도 엄마가 너무 많이 보고싶고 그래요. 괜히 과거에 날 불러주시던 엄마 생각하면 잠 못 잘가봐 가급적 그럴때면 딴 생각하곤 하는데 너무 서운하다 생각치 말아줘요.. 우리 엄마! 이제는 내 가슴에 별이 되어 남네요..불러도 묵묵히 쳐다만 보시는 별처럼 너무 아득하기만 합니다. 내일 한번 엄마 찾아 가 보도록 할께요... 편히 주무시고 낼 봬요...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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