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살아 계실땐 형제간에 싸워도 금방 풀어졌는데 작은누나가 많이 화가나서 이제 얘기를 안하네. 엄마가 살아계셨으면 금방 화해했을텐데 엄마 살아계실때 귀영이가 엄마에게 잘하지 못한 점있다는 거 아는데 그래도 나름 잘할려고 노력한 것도 있다는 걸 엄마도 알텐데 누나는 잘못한것만 기억하네. 엄마가 살아계셨으면 또 마음 많이 아프셨겠다. 엄마는 항상 걱정도 많고 마음도 많이 아파하고 그래서 병이 났나봐~~ 사랑하는 엄마. 엄마가 무척 보고싶다. 문득 엄마 사진을 보면 눈물이 막 쏟아져 나올려고 해서 일부러 안본다 요즘엔.. 엄마가 아직도 이세상에 없다는게 안믿어진다. 금방이라도 집에 와서 우리 아름이 부르면서 안아 줄것만 같은데... 그리고 엄마에게 해주고 싶은 말도 많은데 엄마 미안 살아계실때 더 잘해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요. 너무 보고 싶다. 울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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