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복지관에서 회식하고 지금 집에 왔어요! 사상 서부터미널 옆에있는 부페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구청장도 오고 시의원 구의원도오고 거창하니 직원들의 재롱잔치도 하고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하고 오래서 나는 직원들이 리본으로 머리핀을 만들어줘 꽃순이처럼 머리에꼿고 예쁘게 입고 오래서 나름 이쁘게하고 갔더니 사람들이 좋다고 여기서도 저기서도 자기들과 합석하자고 난리더군요 재미있게 먹고 볼거리까지 쏠쏠한뒤에 적십자봉사자들하고 연행당하는것처럼 양옆에서 한쪽씩 팔을붙잡고 끌려서 노래방엘 갔어요 노랫말이 모두 나를위해 지어진거 같았어요, 내눈에 당신이 박혀서 아무것도 볼수가 없다는 노랫말을 들을때 그노래는 어찌그리도 나의 마음을 울리는 가사인지요.. 당신이 내눈속에박혀 정말 나도 아무것도 볼수가 없어요! 아침에 눈을뜨면서 제일먼저 떠오르는당신! 기쁘게도 아프게도 다가오는 내당신! 내어찌 당신이 박힌눈으로 다른걸 볼까요! 울당신! 보고싶은 내당신! 당신은 나를두고 어디로 갔나요! 나도 노래 부르고 싶었어! 하지만 울거같아서 못부르겠어요! 나도 즐겁게 부르고 웃고 떠들고싶은데 당신이 생각나 목이메이는걸 어떻해요! 내삶의 전부를 눈물로채워도 처럼 내삶의 전부가 눈물이되는지금 우리는 무엇이되어 다시만날까! 당신! 내가 갈때까지 무엇으로도 되지말고 기다려줘요! 내가 갈때까지요! 여보! 나의 모든것을 다~주어도 아깝지않을 내당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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