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당신게 글을씁니다 . 추운날씨에 건강조심하고 잘 있어지요. 난 경주에서 9일정도일했어소. 경주에서 당신생각때문에 마음많이 아파서요. 우리의 신혼여행지어지요. 당신과 둘이서 사랑을 꽃피우던곳 우리들의사랑과 꿈이 있던경주 얼마나 가슴아파했고 그립고 생각이나는지 모른다오... 보고싶고 그리운 당신정말보고싶소 ... 이마음 누구가 알겠소 아~~ 허무한세상 .......... 그리고 전남광양에서 20일정도 일 하다가왔소 . 당신 염려덕분에 무사히 일 마치고 집에왔건만 너무허전하네요. 당신 정말 고맙소. 당신게 글을쓰자니 무슨 이야기을 먼저해야될련지모르게소. 너무나 할말이 많아서 단 하나만할께요. 딸은삼천포에 이사을갔소. 11월13일날 난 가슴이 너무아파 무어라 할말이없네요. 결혼식도 마치지않고 보내는마음 당신이 있어다면 어림도 없는 이야기지요. 그래도 나 아무말없이 보내주어소 ....... 딸도 오죽했어면 그렇게하여게소.,,, 당신 나을 원망하지말고 딸을 이해 하여주시요. 그리고 딸이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아파서면 삼춘들 만나고왔단니다. 당신도 형제간의 의의를 저버릴수 없듯이 세상의 일정한 이치가 존재함으로 인간생활이 영의되다는것을 아는당신 고맙기도 하고 밉기도하오. 사랑은 영원히 사랑으로 남음으로써 존귀하지만 미움이 영원히 미움이된다면 세상의 도리에 어긋나지않게소. 그런긴하지만 ...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당신의착한마음이 당신을 더욱 더 극심한 우울증에 빠지게하고 당신의 여린가슴에 심한 두려움과 불안과 초초함 이루말할수없는 것을생각하니 가슴이 너무아파 말을 못하게고 나의 가슴또한 울고있소. 늧게알아 정말미안하오. 세상참 허무하네요 . 착하디 착한 당신을 이별의 한마디 말도못하고 그렇게........... 우리 가족들에게는 영원히 잊지못할일들 가슴에 영원히 영원히 꼭꼭묻어둘게요.? 여보.....정말 보고싶고 그립고 만저도 보고싶소 . 오늘은 당신 무엇하고 있어어요?. 폰으로 오락하고 놀아서요 .그렇지않으면 여행갔다왔소. 난 당신이란 이름과 글자만보아도 보고픔과 그리움이 동쪽의 하늘처럼 눈시울이붉어집니다. 당신멀리있지만 우리지켜봐 주실거죠? 우리도와주세요? 당신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좋은곳에서 편히쉬세요. 눈물이 흘려 내리네요 ........당신을 영원히사랑하는두야가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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