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현아 글을 적으려고 하니 문득 이런것들이 다 부질없는것같아진다.. 울 아들은 없는데 아무리 찿아봐도 없는데.......이렇게 글적는것도 내마음 편하자고 하는짓같고......... 시현아 !!!!!!!! 아무리 불러도 대답도 없는데........ 내 아들 정말 이게 현실인거야 이젠 정말 볼 수없는거야?.. 아니지?.. 아니지?... 시현아 엄만 이제 배가 많이 불러 한달정도 뒤면 시현이 동생이 한명 더 생긴다... 시현인 어때?... 좋아?... 울 시현이 아기 정말 좋아했었잖아 아기 하나 더낳아달라고 엄마한테 조르고 했었잖아 울 시현이가 있으면 많이 좋아했을텐데... 시현아 1월달이면 울 시현이가 엄마곁에서 떠난지 1년이 된다 벌써?.. 울 아들이 없는데 세월은 간다 사람들도,차도 모든게 다 바쁘게 움직인다 엄만 첨에 모든게다아 멈춰질줄 알았는데........ 아니였어 내아들만 억울하게 이세상에서 사라진거였어... 어휴!!!!!!!!!! 내 불쌍한 아들 !!!!!!!!!! 시현아 엄마가 동생을 낳게되면 1월엔 못갈지도 몰라 엄만 꼭 가고싶은데....울 아들 이해해줄 수있겠니?... 아빠랑 수진인 갈꺼야... 시현아 엄만 울 아들 항상 곁에 있다고 생각해 글구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구.......... 시현아 엄만 울 아들 꼭 다시 만날 수있을거라 생각해 꼭 그렇게 믿을꺼야 울 아들도 그때까지 꼭 잘지내고 있어 알겠지?... 시현아 엄마는 울 시현이 너무너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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