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이 세상을 떠난이들을 위한 위령성월 이 에요, 어제 복음에서 일곱형제가 살았는데 제일 큰형이 결혼해서 아이도 없이 살다가 죽었데요, 그다음 동생이 후사를 잇기위해 형수하고 혼인하고 또 아이도없이 죽고 그렇게 일곱형제가 한여자와 살다가 죽었는데 하늘나라에서는 어떤사람이 그여자의 남편입니까? 하는 질문이 있었어요, 그런데 예수께서 하시는 말씀이 하늘나라에는 결혼이라는게 없다면서 그저 장가들고 결혼하는건 이세상일이지 저세상에서는 그런일없이 영적인존재로 영원히 살기때문에 혼인할일도 없다는거지요, 그말에 나는 멍해져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러나 그것은 신부님 이야기고 누가 죽었다 살아난 사람도 없고 누구라도 죽어봐야 아는일이라 나는 믿지 않으려고해요, 내가 꼭 염원하면 비록 영혼이라도 다시 만날거라고 믿을래요, 나는 다시는 당신여자가 아니여도 좋아요, 그저 당신 얼굴한번만 볼수있다면 그것만이라도 좋아요, 당신도 꼭 다시 만난다는 신념으로 기다려줘요, 내몸이 비록 가루가되어 흩어질망정 내혼은 당신찾아 어디라도 갈거에요, 보고싶고 사랑하는당신!다시만날 그날을 기다리며 영원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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