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추모공원 입니다.

자은아....
오늘 2제를지냈어..자기가는길에 조금이라도 도움이됐으면좋겠다.
내가해줄수있는게 이것밖에없어서 짜증이나지만 멀해야될지모르겠다
자기야...보고싶다...술을먹었는데.술도안취하구.자기생각만더나더라.
보고싶다..만나서 안아주고싶은데.왜없니?왜없는거니??
너무힘든하루였어.앞으로힘든일많을진모르지만 오늘 너무.....보고싶어서힘들었어.
자은아 사랑하는 내 비타민 울자기 평생 안잊을께..
꼭 자기 기억하구있을께.벽에똥칠할때까지살꺼라는약속 자기가먼져 어겼으니깐 나두안지킬래..
사랑해 사랑해 영원히 마음에 자기가 자리잡고있어...
그니깐 내걱정따윈하지마. 나강하잖아 똑똑하고 ㅋ 조신하게 울엄마 옆에서 딱 기달리고있어.
알았지..
너무나 보고싶은 자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