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보고싶고 그리운 당신! 오늘도 잘지내고 있는거지요? 그곳은 고통도 없고 슬픔도 없나요? 당신만 우리곁을 떠나 혼자있으니 외롭지는 않을까! 내가 외로워 울고 있는건 아는지요. 그래서 당신이 맘아플까봐 걱정되요. 여보! 그곳에서 나같은건 잊고 행복해야되요. 우리 그곳에서 다시만나 행복하면 되니까 외롭더라도 조금만 참으세요. 낼은 우리아들 생일인데 당신이 계셨으면 같이 구미 아들한테 가서 미역국도 끓여 먹일텐데 아들은 지걱정은 말라며 엄마 아버지 몫까지 건강하게 살아야 된다네요. 목수술해서 객지에서 외로울텐데도 오지말래요. 지엄마 힘들까봐 그렇게 생각해주는 아들이 있어 난이렇게 호강하는데 당신이 곁에 없어 젤 슬퍼요 여보! 당신 사랑해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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