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뵈러 왔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며, 잘 지내시는지는 알지만.. 장모님은 요즘 많이 힘드시나 봅니다. 저희들이 장모님을 잘 모시지 못해 죄송하지만..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한 핑크색 장미꽃이 아버님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관리인 몰래 꽂아 두었습니다. 평소에 꽃과 식물을 너무 좋아하셨기에.. 또, 은은한 향기가 좋아서요.. 언제 뽑혀 버릴지 모르지만, 좋은 장미향기 속에 평안히 계시길 바랍니다. 하늘나라에서 사랑하는 하나님과 영원히 동행하며, 영생의 시간 갖으시길.. 기도드립니다. 막내가족 김천행, 엄선미, 태훈, 예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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