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동생 삼백이 다녀갑니다 살아생전 따뜻한 밥한그릇 대접하지 못하고 뒤늦께 후회하니 미안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그 수많은 날에 한번쯤은 저를 기다렸을텐데... 죄많은 철없는 이동생 눈물로 사죄드립니다 어떻게 잘되면 정말 오손도손 같이 살아보려고 했건만 모든것이 뜻데로 되지 못했습니다 형님!!! 이승에서 짧은 인연이었지만 형님 영원히 제 가슴속에 묻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형수,일미, 동혁이 힘닿는데까지 보살피겠습니다. 편히 쉬세요.... 동생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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