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너무 보고싶어요....살아계실때 효도한번 제대로 못하고 해드린거 하나도 없는데 이제 하나씩 해 드릴려고 하는데.....그곳은 아프지 않죠??아빠 병원에서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만 자꾸 떠올라서 가슴이 찢어질꺼 처럼 너무 아파요...그때는 아빠가 아프단걸 알면서도 아파서 엄마한테 짜증만 내시는 아빠가 미웟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가 너무 정말이지 너무 아빠 생각을 안햇어요...엄마만 걱정되서 아빠간호하는 엄마 힘들게만해서 아빠가 미웟는데.....이제야 느껴져요....아빠가 얼마나 아프셧는지....내 가슴이 이렇게 찢어지도록 아빠 고통이 느껴지는데.....두번이나 수술 잘 견디셧는데....그렇게 아프고 힘든 수술 잘 견디셧는데...왜 그렇게 고통스럽게 가시나요.....아빠가 느꼇던 고통이 제 가슴으로 느껴집니다....찢어지듯이 아프고 괴로워서 미칠것 같아요....그렇게 아픈 아버지를 제가 한번도 알아주지 못해서 너무나 죄스럽고 가슴이 아파서 미칠것 같아요...아빠...사랑하는 아빠...거기서는 아팟던 병 다 나아서 아프지 않앗으면 좋겟어요...아프지 않으시죠?고통스럽지 않으시죠?이제 그 고통에서 벗어서 편하신 곳에서 아주 편히 쉬세요...아빠 아픔을 알아주지 못해 둘째딸 수진이 평새 아빠 고통 가슴으로 느끼고 잊지않고 갈껏 같습니다...아빠한테 못해드린거 엄마한테 다 해드리도록 노력하겟습니다...자꾸만 잊어버리고 엄마한테 짜증을 내는 내자신이 밉습니다....엄마한테 더 잘할수 잇도록 도와주시고 엄마가 아프지 않게 도와주세요...사랑합니다 아버지..아빠..저 딸 낳앗어요....이름은 채희예요 김채희...아빠 보시면 좋아하셨을텐데...
|